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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종로,종각맛집_엄용백 돼지국밥

by 뜌뜌빵빵 2020. 5. 5.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요즘 종로 직장인들사이에서 슬슬 핫해지고 있는 엄용백 돼지국밥집입니다.

1시간밖에 안되는 점심시간,
조금 거리는 있었지만 전날 옆자리 언니가 먹고와선 극찬을 하길래 저도 오늘 땡!하자마자 달려갔어요.

인사동길 사이에 있어서 가실때 지도앱은 필수일 듯해요. 종각역에서 가신다면 종로타워랑 센트로폴리스 사잇길로 들어가심 가깝더라구요.
맛있는 돼지국밥집 하면 허름한 집을 생각하지만, 여긴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고 요즘느낌이었어요.

11시 30분 땡 하고 가면 자리 앉을 수 있는데 본격 점심시간 12시가 가까워질수록 웨이팅 생기더라구요. 요이땅 하면 뛰어가셔야 웨이팅 안합니다ㅠㅠ

식당은 생각보다 큽니다. 마당? 같은것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야외석도 있는데 너무 덥지 않으면 여기서 먹어도 광합성되고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안쪽에 앉았습니다. 이렇게 혼밥러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주방이 보였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아주 깔끔해 보였습니다.

저는 부산식(하얀거) 돼지국밥을 특상으로 시켰습니다.
특상과 일반은 차이는 일반은 돼지부위가 2종류 들어가고 특상은 +3종류정도 라고 직원분이 말해주셨어요. 가격 차이는 2천원
특상 1만원, 일반 8천원
사악한 종각 물가 생각하면 이정도야 뭐
밀양식인가는 돈코츠 육수맛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좀더 걸쭉하대요. 다음번에 먹어봐야겠어요. 참고로 제 옆자리 언니는 밀양식먹었는데 존맛! 이라고 하더군요.

드디어 나온 돼지국밥. 고기양은 일단 합격입니다.
국물도 깔끔한게 곰탕인줄 알았어요. 느끼함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만든답니다. 알고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네요.

종로 직장인들 점심으로 먹기 정말 딱이에요 종종 뜨거운 국물 땡기면 방문하려합니다.
한끼 아주 잘 먹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