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오코노미야키가 맛있는 작은 가게 :: 연남 소점
안녕하세요~~~똥손언니입니다~~~!
요즘 거의 연남동 컬렉션느낌으로 계속 연남동만 올리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연남동 주차가 어려워서 잘 안갔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많은지 몰랐어요. 괜히 핫플이 아닌가봐요. 이제 코로나 끝났으니 더 핫해지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연남동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아주 작은 오코노미야키 식당 연남 “소점” 입니다!
소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99
홍대입구에서 걸어서 15-20분(가좌역이 더 가까울수도)
극악의 웨이팅!!!!
정말 작은 가게입니다. 일본드라마에 보면 심야식당 이런 느낌으로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소점 가는길인데 사람 하나도 없는 골목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서있어서 뭔가 했는데 여기가 소점이었어요! 8시가 지난 늦은시간이었음에도 웨이팅이 길더라구요.
저희는 포장해가려고 6시쯤 전화했는데요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시킨거 까먹고 엽떡 열심히 먹고있을때쯤 전화가 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안내문 써놓은것도 일본느낌
안쪽에 보시면 테이블이 자리가 얼마 없습니다 ㅠㅠ
이런 맛집은 크~게 있으면 좋겠지만 그럼 또 갬성이 파괴되겠죠??
안쪽에 한 10좌석 정도? 입니다! 기본 한시간은 웨이팅이라는게 이해는 가네요ㅠㅠ
메뉴는 오코노미야키랑 타코야키!!!
저희는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풍 하나랑 오사카풍 하나씩 주문했어요! 전화로 주문할때 몇명이서 먹냐고 물어보시는데 인원수가 좀 되면 원래 양보다 많이 주시는 듯 했어요 ㅋㅋㅋㅋㅋ(느낌인가?)
주문한거 받고 먹을생각에 신나쒀요!!!!
히로시마와 오사카의 차이점이 뭐냐…?
흠 저도 안여쭤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엔
히로시마- 면
오사카-계란지짐(흔히 생각하는 오코노미야키)
개인적으로 오사카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오코노미야키에 감튀가있는건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역시 웨이팅이 있는데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다만 웨이팅이 너무 싫다 하실때는 포장 주문이 되니까 최대한 포장 주문을 활용하세요!!
이제 코로나도 끝나서 공원에서 취식이 될수도 있으니까 지금처럼 시원시원할때 맥주랑 사서 먹으면 딱이겠죠?! 여자 두분이서 하나 시키고 타코야키 6알 시키면 딱 맞게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