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 종로 창덕궁 옆 고즈넉한 느낌의 한옥카페 :: 솔방울베이커리

by 뜌뜌빵빵 2023. 8. 1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똥손언니입니다. 
최근에는 거의 개인적인 일상만 세컨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보니 업로드가 조금 소홀했네요 ㅠㅠ 그러다보니 너무 좋은 곳을 다녀왔는데도 리뷰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똥손언니는 가볍게 어제 다녀온 카페부터 소개하려고해요

솔방울베이커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순라길 89-15 
❌주차,  ❌2층 노키즈존
🕑매일 11:00-21:00

익선동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아다니는데 전부 만석에 ㅠㅠ 비도 오는지라 우산들고 익선동 그 골목골목을 걷기가 너무 힘들어서 일단 밖으로 빠져나와 어디를 가야하나 돌아다니다가 겨우 들어간 곳이었는데 일단 외관이 한옥이라 합격!

솔방울베이커리는 베이커리카페라 한쪽에는 빵들이 쭉 있었어요! 저희는 이미 점심을 먹고 배부른 상태라 빵을 사서 먹지는 않았지만, 크로아상이나 빵들도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후 4시쫌 갔었는데 이미 빵이 다 팔리고 많이 없더라구요 ㅠㅠ 까눌레랑 소세지빵이 특히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카페메뉴는 커피랑 논커피 메뉴가 적당히 있어서 커피를 못먹는 사람들에게도 선택지가 많았어요!
비가와서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친구는 따뜻한 오틀리 라떼를, 저는 아이스 아쌈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베이커리카페인데 맥주도 팔고 있어서 더운날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손색 없는 것 같아요.

1층에는 총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았어요!
‘ㄷ’자 형태로.되어있었는데 1층 자리는 조금 좁은 2인석 자리가 많았어요!
네이버지도로 보니 안쪽 사랑채는 2시간 단위로 4명 이상이면 예약도 가능 한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창문 사이로 보니 한옥이 정말 예쁘네요!
비만 안왔다면 바깥쪽에 앉아있는것도 너무 좋았을 것 같아요.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2층에는 8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이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제가 간 시간대에는 2명씩 온 사람들이 많아서 합석해서 앉았지만요 ㅎㅎㅎ🤦🏻‍♀️

확실히 2층이 더 조용하고 넓은 느낌이 있었어요!

이렇게 네명이 넓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2개나 있어서 조용히 작업하기 좋은 것 같았어요
2층에는 테라스석도 있어서 날씨 좋은날에는 테라스석에 앉으면 한 층 더 분위기있을 것 같아요

제기 시킨 밀크티랑 커피가 드디어 나왔네요~~

밀크티는 특별할 것 없는 밀크티 맛이었고 오틀리라테 먹은 친구는 확실히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연찮게 찾아간 곳인데 예쁘고 보물같은 카페를 발견했네요! 친구한테 들으니 이미 이쪽이 ‘서순라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20대를 거의 종로에서 보내서 종로 하면 똥손언니였는데ㅠㅠ앞으로 더 자주 와야겠어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서 두서없고 사진 포인트도 잘 못 맞춘것 같아 좀 아쉽지만 앞으로 더 멋진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