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똥손언니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시간에 남산 산책을 하는날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산 주변에 카페들을 많이 가게 되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들이 많네요! 명동은 사람이 많다해도 남산 아래는 또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지역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회현 계단집도 그렇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버드더카페도 점심시간에만 좀 있었고 12시 반 넘어가니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버드더카페
서울 중구 퇴계로 18길 46
명동역 3번출구에서 위로 쭉!
오전 10시부터 영업
⭕️주차가능
외관은 이런식으로 깔끔해요!
깔끔한 하얀톤의 인테리어라 주변에서 확 틔더라구요.
다만 흰색이라 그런지 때가 좀 낀 느낌…?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공간이 넓고 확 트인 느낌이라 시원시원 좋더라구요.
메뉴는 커피, 에이드, 티 등 종류별로 다 있고
크로플이나 허니브래드, 망고빙수 같은 간단한 디저트류도 있더라구요! 저는 뭐 항상 아메리카노만 마시니까^^
어떤분 블로그 보니까 브런치 드셨다는 분이 계셨는데 저는 브런치 메뉴는 못봤어요ㅠㅠ
자리도 넓찍넓찍 있은데 자리잡고 공부하고 이런 느낌의 좌석들은 아니고 잠깐 커피마시면서 수다떨다 가는 느낌이었어요.
측면에서 본 카페 내부는 이런 느낌
여기는 제 최애 스폿인데 창가 자리가 이렇게 있더라구요. 혼자 조용하게 창밖보면서 공부하기에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혼자 여기서 아이패드로 이것저것 끄적이다가 왔어요!
이렇게 밖이 확트이게 보여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다 보이긴 하지만…
마음도 확 트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아메리카노 맛은….음 제 기준으로는 너무 연했어요!
주문하려니 이렇게 귀여운강아지도 있고…분명 브랜드 이름이 있을텐데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화이트 모던 느낌의 카페라서 봄이나 여름에 가기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창가쪽 자리는 공부하기도 좋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의 카페!!
다만 창가쪽 외 테이블이 편하거나 넓지는 않아요! 남산 갔다가 내려올때 아메리카노 한잔 하기 딱 좋은 카페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