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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브런치 라크라센타 la cresenta

by 뜌뜌빵빵 2020. 4. 30.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문래동 라크라센타를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두세달에 한번씩은 가는 브런치 카페인데요. 처음에는 커피나, 팬케이크 종류만 먹었었는데

요즘은 아예 가서 파스타로 식사를 하곤해요. 

이번에는 4월인데도 날씨가 쌀쌀해서 매콤한 파스타가 땡겨서 가게되었어요. 

 

문래동이 핫플이 되긴 했지만 라크라센타가 있는곳은 그렇게 사람이 분비는 곳은 아니고 근처에는 아파트가있어서 한적합니다.

저녁에 간건 처음인데 불켜진게 낮보다 훨씬 멋있네요.

주차도 앞쪽에 교회 주차장이 있어 거기에 주차하면되고, 문이 닫혀있으면 직원분께 열어달라고하면 됩니다.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긴 테이블이있습니다.

자리가 많아서 문앞에 요 테이블까지 사람이 꽉차 있는건 본적이 없네요.

2층도 있습니다. 

보통 2층에서 내려다보는게 더 멋져서 2층을 주로 이용합니다. 

공장? 창고 느낌가득

다른 문래동 핫플들이 그렇듯이 여기도 원랜 무슨 공장이었다고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카페들은 나름의 느낌들이 있어서 좋아요.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카운터뷰

파스타&피자 메뉴

라크라센타 자주와서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해산물뚝배기파스타는 정말 원픽입니다. 

파스타 먹고싶을때나 해장하고싶을때나 날씨 쌀쌀할때나...등등등 

다른 어떤 레스토랑에서도 저 맛을 찾아헤맸는데 아직까지 찾지 못했어요. 꼭 드셔보세요

대신 저건 시즈널메뉴라 추워지면 팔기 시작하고 더워지면 없어지더라구요 ㅠㅠ

 

음료랑 브런치 메뉴

저는 어떤 카페를 가도 거의 아이스라떼만 마시는데, 여기서는 그나마 다양한 음료를 먹어봤네요.

하노이카페도 달달하고 또 그렇다고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어요!

코코넛 스무디도 달달해서 맛있습니다~가끔 딱 그 코코넛맛이 땡길때가 있잖아요? 달지만 달지않은 그맛...

후르츠&티에이드는 이번에 시켰는데, 제 타입은 아니었어요.

이건 이번에 갔을때 시킨건 아니고, 올데이메뉴중에 리얼포테이토스프인데, 존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마스감자스프를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다녀보고 먹어본 카페 스프중에 그게 1위 이게 2위입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음료는 진동벨을 주고 음식은 저렇게 번호?같은걸 줘서 가져다줍니다.

이건 처음으로 시켜본 베리무슨에이드였는데, 생각한 맛이 아니었어요. 좀 더 달달한 에이드를 생각했는데, 

티에 탄산만 추가한 맛이라 그렇게 달지는 않더라구요. 건강한맛...그래도 잘 저어먹으니 밑에 시럽이있어서 먹을만했습니다.

 

요게요게 요~~물 뚝배기파스타. 

옛날엔 팬케이크 먹으러 왔었는데 요즘은 파스타 먹으러 여기 옵니다.

국물맛이 장난아니에요.

이건 쉬림프 갈릭 오일 파스타

물론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먹는것같은 고오급진 맛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이게 맛있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갔을때는 안먹어서 사진을 못올렸는데

커스터드 크림 브륄레 팬케이크가 여기 시그니쳐급이고 진짜 맛있으니까 꼭 먹어보세요!

바나나를 카라멜라이즈 시켰는데 팬케익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꿀맛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자주가는 라크라센타를 포스팅해서 뿌듯하네요! 맛있는 메뉴가 너무 많은 브런치맛집이었습니다.